산업銀, 창립56주년 기념 정기예금 출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03.28 13:29

kdb Smart(스마트플러스)

산업은행은 창립 56주년과 개인금융센터 출범을 기념해 'kdb Smart(스마트플러스)' 정기예금을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kdb 스마트플러스' 정기예금은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매월 기간별 금리가 높아지는 계단식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예치기간별 약정이자가 모두 지급돼 금리상승기엔 중도해지 후 더 높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금리하락기엔 이 상품을 만기까지 유지해 계단식 수익구조와 복리의 효과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의 통장으로 회차를 구분해 추가입금 거래가 가능하다. 만기 후 3개월 이내에는 높은 만기 후 이자(연 3%)가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단,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자 제외)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15개월이다. 15개월 월 복리 만기지급식의 경우 개인고객은 연평균 4.60%, 법인고객은 연평균 4.20%의 세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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