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공식 트위터 문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3.28 09:00
↑현대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트위터 '요즘(YOZM)'을 개설하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월드컵 바이럴 마케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트위터에서 남아공 월드컵 소식과 현대차 월드컵 프로그램을 만나요"

현대자동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트위터 '요즘(YOZM)’ 을 개설하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월드컵 바이럴 마케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트위터 서비스인 ‘요즘(YOZM)’과 제휴해 오픈한 이번 트위터(http://yozm.daum.net/hmc_worldcup)는 오는 7월 말까지 운영되며 실시간으로 남아공 월드컵 관련 소식과 현대차의 월드컵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트위터 오픈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친구로 등록한 블로거를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해 다음달 10일(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빅 콘서트’에 초청한다.

아울러 트위터를 통해 남아공 현지 및 전국 각지에서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생중계 할 ‘남아공 월드컵 공식 트위터 기자단’도 선발해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대차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트위터가 네티즌들의 월드컵 관련 이슈 생성과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오픈형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UCC 사이트 유투브에 ‘디스커버 현대(Discover Hyundai) 월드컵 채널'을 운영하는 등 등 축구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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