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구조대 거센 파도로 철수…내일 재입수"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3.27 17:30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 침몰로 실종된 승조원들의 구조에 나선 구조대가 거센 파도로 인해 철수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해난구조대가 오후 2시에 2인1조로 들어갔는데 파도가 높아서 철수했고, 오후 4시에 다시 들어갔으나 파도가 높아 철수했다더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문가들인데도 기상 조건 때문에 못 들어가서 안타깝다"며 "내일 정조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를 전후해 다시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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