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밤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회의를 주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서 구조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강조했다.
또 실종자 가족들에게 소상하고 성실하게 상황을 알려주고 6자회담 관련국은 물론 여야 각 당에도 진행상황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오전 회의에서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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