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장관회의 종료..재소집여부 상황보고 결정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10.03.27 10:43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7일 오전 7시30분부터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가 오전 10시쯤 끝났다.

청와대는 "안보장관회의가 10시쯤 종료됐다"며 "재소집 여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서 구조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강조했다.


또 실종자 가족들에게 소상하고 성실하게 상황을 알려주고 6자회담 관련국은 물론 여야 각 당에도 진행상황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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