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친환경가구로 봄 단장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3.30 09:46

[봄맞이 집단장 제안]

종합가구업체 리바트가 올 봄에 맞춰 2010 SS 트렌드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2010 SS 트렌드는 편안한 휴식과 에너지를 채워주는 한없이 너그러운 '자연'을 컨셉트로 하고 있다. 디자인도 따뜻한 브라운 컬러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실용적이고 편안한 모던 룩을 표방하고 있다.

리바트는 또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을 선보이면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리첸은 자일리톨의 주성분인 자작나무를 적용한 고급 주방가구로 지금까지 수입가구들이 독점해 온 고가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리바트는 이들 신제품 출시에 맞춰 보상판매를 다음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보상 판매는 가구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폐가구 처리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새로운 가구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보상 대상은 리바트 뿐만 아니라 타사 가구제품도 해당되며 보상을 받기 위해선 기존 가구에 부착된 공산품 인증서를 매장에 제출해야 한다.



◇침실세트 '브랜다'=이 제품은 SS트렌드를 반영한 침실세트로 현대적이면서도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살렸다. 장롱은 결이 살아있는 나무와 나무 본래의 질감을 살린 따뜻한 브라운 컬러와 조합돼 있다. 브렌다 서랍장은 투톤 컬러의 조합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만들어졌다.

가죽헤드 침대는 베이지톤으로 푹신한 쿠션감과 헤드에 기대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데 편안한 각도로 디자인됐다. 또 명품가방에서 쓰이는 삼각스티치의 세심한 자수공법으로 침실만의 화사함을 돋보이도록 했다.

브렌다 침실세트는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기본 상품가격에서 낮춘 프로모션가격으로 합리적 가격을 제시했다는 게 리바트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첸'=리바트는 새 시장 진출에 힘입어 올해 부엌가구 부문에서만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주력 모델은 '리첸'이다. 부엌가구 자재로 도입한 자작나무는 내구성이 뛰어난 친환경 자재다. 아토피, 새가구증후군 등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기존 제품들보다 3배 가량 낮은 'Super E0(0.2mg/L)급'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바트는 올 봄 신제품으로 에버에보니와 모던크래프트를 선보였다. 에버에보니는 에보니 무늬목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하이그로시 마감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모던크래프트는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사한 프로방스 스타일의 주방가구다. 아이보리 컬러와 펄을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도어전면의 장식 몰딩은 우아함을 더해준다.

◇'네오스' 에피온 4000G=사무시스템 가구인 에피온은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효율적인 사무 환경에 적합하고 의자 레이, 레이나 제품은 인체 곡선을 디자인 모티브로 해 편안함과 장식성을 두루 갖췄다.

에피온은 알루미늄 다리의 심플한 구조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레이아웃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반투명 소재의 플라스틱 스크린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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