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인 트위터 "420만원짜리 식사"

머니트윗  | 2010.03.29 09:19
'머니 인 트위터'는 트위터(www.twitter.com), 미투데이(www.me2day.net), 머니트윗(www.mtwt.kr) 등 마이크로블로그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관련 코멘트들을 편집한 코너입니다.


22. '회장과 식사 경매' 그 뒤..

neticus ; "트위터 기부행사에서 두산 박용만 회장과의 저녁식사 경매가 420만원에 낙찰. 나도 현장에 있었지만 이거 좀 심하게 위화감 조성한 게 아닌가 싶어 씁쓸한 마음이.."(@트위터)

ParkKD ; "자선파틴데요. 위화감 조성이라니요. ^^ 좋은 자리 함께 하셨네요. 그런 자리선 경매가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공이지요. 빌게이츠가 그 많은 돈 도네이션했는데, 그거 멀뚱멀뚱 바라본 우린 어떡하지요"(@트위터)

jinalog ; "기부라는 조건이 있었긴 하지만, 10/1 정도로 낙찰 받았으면...그럼 또 이슈가 되지 않으니, 모든 사람과 조건을 충족하기란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인 듯 합니다. 결정 난 일에 대해서 적당한 비판과 수용이 필요한 듯 합니다"(@트위터)

minicell7 ; "돈 말고 아이디어 대회라도 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아이들을 장기적으로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에 박용만 회장님이 직접 아이디어의 가치를 매기는 방식 정도로요"


23. 백령도 사건 소고

mindjj ; "아들 잃은 부모에게 죄의식을 가지긴 커녕 무장한 군인을 보내 총을 겨누는. 국민을 학대하는 나라, 우리나라 대.한.민.국."

redsunjin ; "대처방법이 분명 미흡하고 잘못된 것이긴 하지만, 위병소가 허가없이 뚫린 상황이기 때문에 말그대로 메뉴얼대로(훈련되로) 군대는 어쩔 수 없이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서 움직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siesta16 ; "천안함사고관련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속까지 짓누르는 이 무거움, 껄쩍지근함이 답답했는데, 젊은장병들의 귀한목숨이 초개처럼 사라졌다는 안타까움과 슬픔, 그리고 <학대>받는 국민의 설움이었군요. 명쾌한 해답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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