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 인턴사원 250명 채용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3.26 14:25

다음달 2일까지 지원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인턴 250명을 채용한다.

LH는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음달중 청년 인턴사원 250명을 채용키로 하고 LH 홈페이지 등에 공고문을 게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또는 대학(원) 신규 졸업자로서 만 29세 미만의 미취업자다. 취업이 결정돼 임용 대기중 또는 재·휴학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서는 오는 29부터 다음달 2일까지 LH 각 지역본부 및 사업단 채용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나 각 지방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8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및 직할사업단 주거복지·용지보상·건설현장에 배치된다.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감안해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LH는 근무기간 중에도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생길 경우 특별휴가 또는 출장을 허용해 청년인턴 사원들의 구직활동도 적극 지원학하기로 했다.

또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 사원에게는 '인턴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인턴사원에 대해서는 사장표창을 수여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농사 일하던 80대 할머니, 이웃을 둔기로 '퍽'…이유 물었더니
  3. 3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4. 4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