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부터 공간·맛집정보 통합 서비스"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0.03.26 14:03
국토해양부는 서울·부산·제주 등 9개 지역별로 분산·운영 중인 지리정보유통망을 내년까지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리정보유통망은 지도 등의 공간정보 콘텐츠를 판매하는 웹사이트(www.ngic.go.kr)이다.

국토부는 지리정보유통망을 서울과 광주 2개소로 줄이고 관련 자료를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방식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에서 만든 공간정보도 국가유통망을 통해 유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방해 지도 등 국가가 제공하는 지리정보 뿐 아니라 민간이 제공하는 맛집 정보, 학술연구지도 등도 지리정보유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리정보유통망이 개선되면 구글과 같은 외국 대형 포털의 공간정보 서비스와도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며 "민간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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