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ETRI 특허 5건 확보…스마트폰 활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03.25 11:05

단말기의 웹 페이지 표시방법 등 모바일인터넷 관련

인프라웨어는 25일 국내 최대 IT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통해 5건의 특허권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ETRI 특허는 '단말기의 웹 페이지 표시방법', '콘텐츠 브라우저 장치' 등 모두 모바일 인터넷 관련 5건으로, 지난 9일 모든 권리가 이전됐다.

회사 측은 "인프라웨어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속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해외 주요 경쟁사들의 특허 분쟁에서도 강력한 대응이 가능해 졌으며, 특히 스마트폰 솔루션 사업에도 이 특허권이 사업의 전략적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제품 경쟁력과 함께 특허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취지로 오래 전부터 특허법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이 특허를 출원·등록 할 경우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또 2008년 지식경제부와 특허청이 주최한 '특허분쟁 가상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진흥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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