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이회장 복귀는 삼성전자의 신사업 성장동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팀장은 "올해 미국과 한국의 최대 화두는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전기차 등 신사업 출발에 있다"며 "이 부분에서 삼성전자 등 IT주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회장 복귀에 따라 투자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건강보험개혁안을 승인했고 한국은 세종시 수정안을 처리하고 있다. 결과적
으로 한미 양국의 올해 재정정책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수 있으며 이를 앞두고 이 회장 복귀는 시기상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심 팀장은 "삼성전자 등 대그룹의 신사업 부문 투자활성화는 고용창출 효과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펀더멘털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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