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복귀 이건희 전 회장 지위는 '삼성전자 회장'(5보)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10.03.24 09:43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지난 2008년 4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한 후 2년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회장의 지위는 삼성전자 회장이며, 사내 등기임원의 지위가 아니기 때문에 주주총회 등을 거치지 않을 예정이다. 이인용 삼성 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24일 기자 브리핑에서 "명예회장이 아닌 삼성전자 회장이며 삼성전자 본관에 회장실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의 IOC 위원활동과 관련 삼성 관계자는 삼성경영 복귀와 관계없이 IOC 위원으로서 동계올림픽 유치활동도 계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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