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의 금강산 지구 부동산 조사와 관련해 9개 기업, 19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 직원 3명은 오늘 오후 방북한 뒤 내일까지 머물며 북한의 소집 요구에 응할 예정이며, 현대아산도 실무자 4명을 포함, 에머슨퍼시픽 관계자 등 나머지 직원들과 함께 내일 오전 북한을 방문합니다.
당초 33개 업체 관계자 52명이 방북을 신청하려 했지만 정부가 세입업체들은 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방북 인원을 대폭 줄였습니다.
금강산 지구 내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 등의 기업들 투자규모는 약 3천 6백원 정도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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