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 작년 영업익 36억..흑자전환(상보)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03.23 14:24
아인스M&M (0원 %)(대표 최종삼)이 작년에 영업이익 35억 9,170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8.9% 증가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69억 2,513만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6% 늘었다. 반면 38억 8,895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 중이던 영화사업을 모두 중단하면서 손실 처리한 결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계속사업이익이 15억5658만 원을 기록, 자본잠식을 탈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말 영화사업을 모두 정리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유통사업과 디지털콘텐츠, CG/3D사업 등으로 매출 800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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