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 "철도공단 125억 경춘선 시스템 수주"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03.22 10:45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업체인 대아티아이는 지난 19일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125억원 규모의 경춘선(망우~춘천구간) 차상신호 시스템 구매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을 총 연장 81.4Km의 경춘선 운행구간에 적용되는 사업으로 열차운행의 안전도 향상과 고속·고밀도 운행을 대비하여 기존 지상신호방식을 차상신호 방식의 ERTMS/ETCS (European Rail Traffic Management System / European Train Control System) 레벨1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11년 12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 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계획하고 있는 ‘철도건설선 고속화와 용량 개선 추진 사업’ 중 첫 번째로 발주된 사업"이라며 "사업수주를 통해 차상신호시스템의 국산화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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