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Young)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모집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3.22 09:15

"자동차 산업현장을 취재하고 싶은 대학생들은 모두 모여라"

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산업 현장 체험과 글로벌 취재 기회를 제공하는'제6기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자단은 현대자동차 해외 진출국을 포함한 대륙별 유학생을 주축으로 한 해외통신원 10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40명의 영현대 기자들로 꾸려지며 글로벌 자동차산업 공동 취재와 해외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취재활동을 펼친다.

또 현대차에서 실시하는 신차발표회, 시승회, 고객초청행사 등 국내외 모든 주요 행사를 취재하며 대학생 문화, 캠퍼스 라이프 등을 주제로 기획기사와 동영상 등 블로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특히 현대차가 2004년부터 실시해 오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BGF(Be Global Friends)를 올해부터는 일반 대학생 모집 형태가 아닌 영현대 기자로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기자단은 해외 글로벌 현장 취재 및 탐방기회를 제공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자단을 통해 젊은 눈으로 본 자동차산업 현장과 의미를 전달하고 대학생들의 주 관심사인 취업, 대학문화, 해외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 이라며 “대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 젊은이들이 한국 산업 발전의 밝은 미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6기 영현대 글로벌 기자단은 2년제 이상 국내외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현대자동차 대학생 홍보 포털커뮤니티인 영현대 사이트( http://young.hyundai.com)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 발표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달 21일 발표되면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2011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영현대 글로벌 기자단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대학생 커뮤니티 영현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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