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새 매장 디자인으로 마케팅 강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3.21 10:16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다.

르노삼성차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적용한 매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7년부터 고객 매장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3년 여간 다양한 디자인의 매장을 시험해왔다.

그 결과 르노삼성은 새로운 매장 디자인 콘셉트를 '프리미엄 쇼룸'으로 확정하고 올해 40개 매장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전국 190여 개 전 지점을 신규 디자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박수홍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신규 디자인 매장 도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향후 선진적 판매환경의 선두주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매장 디자인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이룩한 외형 적인 부분의 성장 외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 해 고객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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