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강씨와 함께 제작진 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장모(49)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중지하거나 불구속 기소했다. 또 강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김모(34)씨 등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강씨가 이씨에게 옛 여자친구인 권모(22)씨와의 관계를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언론사 측에 이씨의 사생활을 알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씨에게 권씨를 소개시켜주고 이씨 협박사건을 공모한 최모(31·여)씨 등 2명도 불구속 기소했으며 캐나다로 출국한 이씨의 옛 여자친구인 권씨 등 사건 관련자 2명은 기소중지처분했다.
한편 검찰은 상습도박 혐의로 고소당한 이씨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