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은 81억원, 이회장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63억원 가량을 배당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9000만원을 배당받게 된다.
지난 4일 기준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지분율 3.38%)와 우선주 1만2398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전회장은 삼성전자에서 보통주 배당금으로 373억9098만원과 우선주 9360만4900원의 374억8458만4900원을 받게 된다.
홍 전 미술관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108만3072주를 갖고 있다. 지분율을 0.74%이다.
홍 전 관장은 보통주 배당금만으로 81억2304만원을 받는다. 84만403주를 보유한 이재용 부사장은 삼성전자 배당금으로 63억302만2500원을 받을 예정이다.
최지성 사장은 보통주 1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