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M&M 이틀째 '급락'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03.18 09:46
18일 개장초 전기차 관련주로 분류되는 M&M (355원 ▲6 +1.72%)이 이틀 연속 크게 하락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차의 일반도로주행 허용을 앞두고 국산 전기차가 시험운행중 화재로 반소됐다.

18일 거래에서 전기차 업체 레오모터스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M&M (355원 ▲6 +1.72%)은 장중 11%까지 급락했다. 전일 6.5%급락에 이은 이틀째 약세다.

옛 엑스콘이 전기차 업체 에이디텍스의 전기차 사업부문을 양수한 뒤 사명을 변경한 AD모터스는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보세창고 및 운송사업을 영위하는 M&M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임원진에 레오모터스 회장 부회장을 영입한 상황으로 아직 지분관계는 없다. 최태원 SK회장과 사촌간인 최철원씨는 지난해말 M&M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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