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형극 '돈 지오바니' 공연장비 운송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3.18 09:44

의상 등 1톤 분량의 공연장비 운송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17일 내한한 체코 민족인형극단의 오리지널 인형극인 '돈 지오바니' 공연에 필요한 장비 운송을 수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코 민족인형극단은 한ㆍ체코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체코의 전통 예술을 국내에 알리고자 한국을 방문했다.

한진은 인형, 공연 의상, 전통악기 등 1톤 분량의 장비를 태백, 원주, 서울 간 국내 운송은 물론 공연 후 체코 현지로의 회송 물품까지 약 2주에 걸쳐 포장, 통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협력사와의 제휴 강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공급망관리(SCM)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 공연ㆍ전시화물 운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그 동안 멕시코 보안장비전을 비롯해 미국 조달청(GSA) 엑스포, 이탈리아의 볼로냐미용박람회, 세계도자기 비엔날레, 국립국악원의 해외 공연 등 많은 박람회ㆍ전시회 등 화물 운송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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