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차, 시험운행중 화재 '안전성 논란'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0.03.18 08:55

국내 벤처기업 개발중... 전기배선 합선 추정

국산 전기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해 또다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17일 오후6시10분께 서울 고덕동 중부고속도로 강일나들목에서 시험운행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났다. 이 차는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중인 것으로, 차체 아랫부분에서 불이 시작돼 반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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