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2년간 경기도내 인삼 성분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인삼의 사포닌 성분 함유량은 3.92~4.94㎎/g으로 시중에 유통중인 경기 이외 지역 인삼(2.89㎎/g~3.50㎎/g)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삼의 사포닌 함유량은 인삼의 종류와 재배 지역 등에 따라 다르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인삼의 연근 표기가 부정확한 점도 사포닌 함유량 차이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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