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3층에 있는 총리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이 4월 국회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도 세종시 문제가 수정안대로 빨리 해결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오는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부여와 공주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세종시 발전안 관련 법안을 국회에 낼 준비가 다 돼 있으니까 현지 분들에게 우리 안이 좋은 것임을 설명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필요하면 충청권 방문을 계속할 것"이라며 "세종시 발전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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