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평택 포승지구의 경우 평택지역 동서방향 간선도로인 국도38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체도로인 평택호 횡단도로 9.2km를 4차로로 신설할 계획이다.
또 남북방향으로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국도39호선 포승~안중 구간 7.3km 및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 구간 6.3km를 2013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해선 철도와 포승~평택간 철도역에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5600㎡가 확보된다.
화성 향남지구의 경우도 동서방향으로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국지도82호선 동오사거리~향남IC 구간4.1㎞를 6차로로 확장해 화성과 오산 및 평택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남북방향으로 지방도315호선 향남~정남 구간을 2013년까지 4차로로 확장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이 지역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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