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의 해외 공관 대상 특별 점검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리실의 이번 점검은 성과 관리 부문을 비롯해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 공관-본부 유기적 업무협조 등 전반적 업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관련 업무와 재외국민 선거의 준비 사항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도 최근 17개 재외공관에 대한 연례적인 감사활동을 실시했다. 총리실과 감사원은 감사기간 점검대상이 중첩되지 않도록 업무조정을 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은 다음달 해외공관에 대한 일제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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