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만수요예측 전담기구 선정

이군호 기자 | 2010.03.16 06:00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항만수요예측센터 전담기구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를 항만법 제5조 및 시행령 제8조에 따른 '항만개발 시기 및 규모 산정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항만 개발규모와 시기를 결정하는 장래 항만 물동량 예측은 항만정책 및 개발계획 수립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지만 최근 일부 항만의 시설과잉으로 물동량 예측 신뢰도 확보를 위한 전담기관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KMI 항만수요예측센터는 앞으로 국가 항만정책 수립 및 개별사업추진과 관련된 항만물동량 예측을 전담하게 되며 현재 항만개발 및 운영 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인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의 기준이 될 항만별 물동량 예측을 시행 중이다.

국토부는 항만수요예측센터 전담기구 선정으로 정확도 높은 항만물동량 예측이 가능해져 항만정책 신뢰도 확보 및 효율적인 항만개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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