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와 군 당국은 지나간 정치적 얘기는 훌훌 털고 순수하게 안보적 차원에서 한미군사동맹체가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에 전작권을 반환키로 한 게 2년 밖에 안 남았는데 2012년은 미국과 한국 모두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라며 "대선 직전 정치적 불안정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2012년을 군사강성 시기로 정했다"며 "한반도의 안보전략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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