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산업 출자전환..상장폐지 모면

김신정 MTN기자 | 2010.03.14 18:24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될 위기에 놓인 금호산업이 이달 안에 자본을 확충해 상장폐지를 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금융회사들이 전체 금호산업 채무 중 2조원 규모를 우선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금호산업은 2009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부채가 자산보다 1조 1229억원 더 많은 마이너스 자본 상태로, 상장규정상 증시에서 상장폐지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금호산업 자본금 전액 잠식을 사유로 상장폐지기준 해소시까지 금호산업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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