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본부에 따르면 김은 부산경찰청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 1시간과 뇌파검사 1시간 모두 2시간여 진행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김은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보였으며, 크게 불안해하거나 동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조사관의 질문에 대한 김의 맥박, 혈압, 호흡, 땀 같은 신체 기능의 변화를 측정하며 뇌파검사는 범행장소, 물탱크 등 범행 관련사진 등을 보인 후 뇌파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경찰은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와 뇌파검사에 대한 김의 태도와 결과 등에 대해서 이날 오후 브리핑 여부를 결정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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