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마 닮은 기아차 TF 측면부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03.14 09:42
기아자동차가 중형세단 신차 'TF(프로젝트명)'의 외관을 14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TF'의 신형 쏘나타와 같은 파격적인 모습이라기보다는 세련되면서도 단아함이 느껴진다. 특히 절제된 선을 사용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남겨 BMW나 아우디와 비슷한 인상이다.

전면부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HID 헤드램프와 LED 포지셔닝 램프,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 영입이후 계속 사용하고 있는 크롬라인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시선의 끊김이 전혀 없도록 처리해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경주마의 옆모습을 연상시킨다. 후면부는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노출형 트윈머플러, 투톤 범퍼가 조화를 이뤘다.


기아차 관계자는 “'TF'는 기아차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신차”라며 “혁신적 스타일은 물론 역동적 드라이빙, 최첨단 신기술로 기존 중형세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새로운 다이나믹 세단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중형세단 신차 'TF'는 오는 4월 ‘2010 뉴욕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국내에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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