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신혼부부 특별공급(1순위) 사전예약에서 총352가구 모집에 8295명이 신청해 평균 2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A1-16블록 전용 84㎡가 52가구 모집에 2596명이 접수 평균 49.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3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임신)한 자녀가 있는 1순위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1순위 사전예약에서 신청자가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해 오는 12일 예정된 2순위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은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5~16일까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469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게 돼 첫째날(15일)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하더라도 다음날(16일)까지 계속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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