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중겸사장, 어린이놀이터 설치·기증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3.11 11:51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역사 발전 양해각서' 체결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발족시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는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이 이번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친환경 에너지 놀이터'를 설치, 기증했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이 10일 박물관 내 야외마당에서 '에너지 놀이터' 개장식을 가진 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역사 계승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 '친환경 어린이 에너지 놀이터'를 기증했다.

어린이 놀이터는 자전거 페달을 이용한 신호등, 물레방아로 연결되는 미끄럼틀 등 8가지 체험공간으로 구성, 놀이를 통해 에너지의 전환과 순환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중겸 사장은 "우리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 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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