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기아차 쏘렌토R 탄다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03.11 08:29

기아차, 영국 현지 활동을 위해 쏘렌토R 지원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청용 선수가 기아차 쏘렌토R을 타게 됐다.

기아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볼턴에 위치한 딜러샵 ‘볼턴 기아’에서 이청용 선수에게 '쏘렌토R(수출명 쏘렌토)'을 전달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이청용 선수를 영국 내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 선수는 "가장 타고 싶던 SUV 쏘렌토R을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동료 선수들과 지인들에게 기아차와 쏘렌토R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청용 선수의 뛰어난 활약으로 볼턴 지역은 물론 영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뛰어난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춘 쏘렌토R이 이 선수의 활약과 함께 영국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최고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우선 기아차는 FIF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 소식과 다양한 축구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 축구대회(Kia Champ into the Arena)’, 월드컵 공식 유스(youth) 프로그램인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 월드컵 진출국 국기를 랩핑한 32대 자동차로 펼치는 ‘기아 월드컵 로드쇼’ 등 다양한 남아공월드컵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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