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개 州만 실업률 하락…'고용시장 회복 국지적'

안정준 기자 | 2010.03.11 01:26
지난 1월 미국 전역에서 실업률이 하락한 주는 9개에 그쳐 고용시장 회복이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전체 50개 주 가운데 9개 주의 실업률이 하락한 반면 30개주의 실업률은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5개주의 실업률은 기록적 수준으로 치솟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12.5%), 사우스캐롤라이나(12.6%), 플로리다(11.9%), 조지아(10.4%), 노스캐롤라이나(11.1%)의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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