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월 도매재고 지수가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0.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매 판매가 큰 폭 증가하며 재고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월 판매는 1.3% 늘어나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웰스파고 증권의 킴 웰렌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은 올해 재고 증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며 "어느정도 빠른 속도로 재고를 늘릴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