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은 10일 최종일 청약 마감 결과 4342만6000주 공모에 10억2924만여주가 청약해 4조2198억여원의 돈이 몰렸다고 밝혔다.
회사별 청약경쟁률은 22 ~ 27.7대1이고 통합경쟁률은 23.7대1로 집계됐다. 개별 경쟁률을 보면 대우증권 22.76대1, 우리투자증권 27.75대1, 동양종금증권 21.99대1, 현대증권 22.81대1, 한화증권 22.47대1, IBK투자증권 24.03대1이다.
대한생명 일반청약의 증거금율은 50%였다. 주금납입일과 환불일은 오는 12일로 상장 예정일은 17일이다.
대우증권 IPO1부 박재홍 부장은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낸 이유는 대한생명의 상장 후 예상되는 적정 기업가치에 비해 공모할인율이 높게 적용되었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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