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이 전시회는 일본 최대 LED조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145개사가 참가하고 25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래 최대 규모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제품인 '아크리치' 시리즈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 후 처음 외부에 선보이는 100lm/W 제품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반도체가 선보인 100lm/W 조명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25% 이상 개선한 제품으로 백열등보다 약 10배 정도 밝기 효율이 좋은 게 특징이다.
조명 외에 노트북과 TV의 광원용 백라이트유닛(BLU)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효율이 크게 개선된 서울반도체 아크리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특히 LED개발 역사가 깊고 조명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매우 높은 일본에서 아크리치 업그레이드 제품이 일으킬 반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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