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청약에 3조 '뭉칫돈'…경쟁률 16대1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10.03.10 15:50

오후 3시 기준

대한생명 일반공모(4342만6000주 규모)에 3조원 가까운 뭉칫돈이 몰렸다.

10일 대한생명 상장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대한생명 최종일 청약을 받은 결과(오후 3시 기준) 4342만6000주 모집에 7억2085만주가 청약하고 2조9554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통합경쟁률은 16.6대1이다. 개별 경쟁률을 보면 대우증권 15.74대1, 우리투자증권 20.79대1, 동양종금증권 15.8대1, 현대증권 13.92대1, 한화증권 14.72대1, IBK투자증권 14.19대1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올해 IPO 청약금액 기록을 경신했다"면서 "아직 공모가 진행중인 상황이라 최종 규모는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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