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서울 후암동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상증자 후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준대형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출시에도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가 작년에는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지만 올해는 내수점유율 두 자리수 달성과 해외 수출을 통해 160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대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우차판매와의 지역총판제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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