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등급하락, 건설업종엔 영향 미미"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03.10 09:35

UBS증권

UBS증권은 성원건설이 신용등급이 D등급으로 하락했지만 국내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UBS는 "성원건설이 등급 하락으로 은행으로부터 추가적인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자구 조달을 하지 못하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면서도 "성원건설의 등급 하락이 건설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이 증권사는 "지난 1월 기준으로 미분양 물량이 전달에 비해 3.5% 줄었다"면서 "이달 아파트 가격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특히 "중동 지역으로부터 원자력 발전소 수주나 오일 플랜트 해외 수주 재개 등이 기대된다"면서 건설업종의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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