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일괄수주가 최대 경쟁력… 추가수주 기대"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0.03.10 08:52

-대우證

대우증권은 10일 한국은 원전과 관련 일괄수주가 가능하다며 향후 수많은 원전의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고 평가했다. 원자력 발전과 관련한 최우선 선호주로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비에이치아이를 제시했다.

김평진 성기종 애널리스트 등은 "지난해 12월 한국전력 컨소시엄은 세계적인 원전 기업인 웨스팅 하우스, 아레바 등을 따돌리고 UAE의 원전 수주에 성공했다"며 "한국형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경제성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평진 애널리스트 등은 "한국은 원전과 관련하여 설계, 건설, 설비 제작, 운영과 경상정비 등 일괄적인 수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높은 경쟁력"이라며 "이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 등은 "각종 원전 사고로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했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들이 신규 원전건설을 선언했다"며 "향후에 지속될 수많은 원전의 추가적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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