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결의

강효진 MTN기자 | 2010.03.10 09:31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의 인력 구조조정에 반대해 결국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72%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6일 이후 파업 등 사측의 강제 정리해고에 맞선 단체 행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사측이 경영상의 이유로 1199명에 대한 정리해고 방침을 통보하자 이에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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