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첫날 13.6대 1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3.09 22:07

3자녀 A1-16블록 84㎡ 최고 77.1대 1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에 대한 사전예약 접수가 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날 평균 1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3자녀 특별공급 배점 기준표 80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총 234가구 모집에 4017명이 신청해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같은 날 노부모 특별공급 무주택 세대주 5년 이상,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총 117가구 모집에 751명이 접수해 평균 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사전 예약에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신청현황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마감 시간까지 취소·수정이 가능토록해 경쟁률이 높은 곳은 취소 사례가 발생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블록별로는 3자녀 특별공급 A1-16블록 84㎡ 공급형이 34가구 배정에 2622명이 신청해 77.1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중형에 비해 소형의 인기가 덜해 A1-13블록 전용 51·54㎡, 16블록 51· 54㎡ 등 총 4개의 주택형 35가구가 미달됐다. 사전예약 신청자수가 120%를 넘지 않은 4개 단지 35가구는 오는 10일 계속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