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공공기관 인사개혁 확산"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0.03.09 15:35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인사드래프트제, 삼진아웃제 등 인사개혁의 흐름을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다행히 최근 몇몇 공공기관에서 인사관리의 일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의 보수체계도 성과 중심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면서 "성과 연봉제가 적극 확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노사관계 선진화도 정착돼야 한다"면서 "다수 기관이 노사협의를 통해 인사·경영권 침해조항을 삭제하는 등 불합리한 단체협약을 자발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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