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 中 기업에 Glass Cap 시제품 공급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03.09 13:31
큐리어스가 중국의 대형 전자회사인 창홍(ChangHong)사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부품인 글라스 캡(Glass Cap) 시제품을 납품했다고 9일 밝혔다.

창홍사는 중국 사천성에 있는 국영 회사로서 하이얼, TCL, KONKA 등과 함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중의 하나다. 국내 업체인 오리온PDP를 인수하면서 PDP시장에 진입했으며 올 2분기 양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큐리어스는 제품양산에 앞서 OLED 부품인 Glass Cap을 시제품으로 공급했다”며 “본격적인 양산이 이뤄지면 초기 물량으로 월 5,000여 장을 납품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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