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리콜 여파에 신입사원 월급 256만원 동결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3.09 11:13

실적 악화 우려, 인건비 부담에 2년 연속 동결

토요타가 대량 리콜 사태 여파에 2년 연속으로 신입사원 초임을 동결했다.

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글로벌 리콜 사태에 따른 판매 및 실적 악화 전망과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사원들의 임금을 동결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4년 만에 급여를 동결한 지난해 대졸 사무직·기술직 신입사원들의 월급은 20만3000엔(256만원).


앞서 4년전 20만엔이었던 신입사원들의 월급은 당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증산 추세와 맞물려 이후로 매년 1000엔씩 인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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