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앞좌석 도어 잠금장치 간섭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차 '쏘나타'의 리콜을 공식 발표했다.
NHTSA는 2009년 12월 11일부터 2010년 2월 15일까지 미국에서 생산된 신형 쏘나타 중 이미 판매된 1300대분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4일 신형 쏘나타의 도어 잠금장치 간섭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4만6000대) 및 미국 생산분(5000대중 판매된 130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달 내로 리콜을 완료할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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