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Q 실적 발표 전 매수하라"-메릴린치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10.03.09 08:53
BoA-메릴린치는 현대건설에 대해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1분기 실적 발표 전에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메릴린치는 9일 "공공부문에서의 수익 마진을 반영해 2010년과 2011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0%, 11% 낮추고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하향했었다"며 "그러나 악재가 주가에 반영됐고 1분기 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실적 발표 전 매수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1월 기대 이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는 15% 떨어져 코스피지수를 11% 밑돌았다.


메릴린치는 "국내 공공부문에서 수익이 정상화돼 2010년과 2011년, 2012년 실적은 각각 46%, 26%, 2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