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9일 "공공부문에서의 수익 마진을 반영해 2010년과 2011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0%, 11% 낮추고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하향했었다"며 "그러나 악재가 주가에 반영됐고 1분기 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실적 발표 전 매수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1월 기대 이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는 15% 떨어져 코스피지수를 11% 밑돌았다.
메릴린치는 "국내 공공부문에서 수익이 정상화돼 2010년과 2011년, 2012년 실적은 각각 46%, 26%, 2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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