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원 연구원은 "비엠티는 올해 매출액 33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8%, 127.3% 증가한 규모로서 분기당 매출액 80억원 이상 유지시 영업이익률 15%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20%인 43억원으로 올해 30% 수준인 100억원이 예상된다"며 '기존에 발생하던 신고리, 신월성1,2호기에서 연 40억원 이상 매출과 더불어 가동 중인 20기에 대한 신규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액도 지난해 전체 매출의 32%인 70억원에서 올해 39%인 13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예상 실적에 의하면 주가수익배율(PER)은 13배로 업계 1위인 하이록코리아의 6.7배에 비해 높은 반면 올해 순이익 성장률은 207.7%로 하이록코리아의 17.1%보다 높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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